1. 마음이 물질을 변화시킨다.
마음이 물질을 변화시킨다?
마음이 물질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요? 이것을 입증하는 아주 유명하고 간단한 실험 두 가지를 소개합니다.
사람의 마음이 물 결정체를 아름답게도 또는 추하게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즉 물을 바라보며 그저 감사, 사랑,축복등의 긍정적인 생각을 하기만 하면 이내 물 결정체는 아름다운 결정체로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러나 반대로 원망, 미움, 저주등의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 이내 물 결정체는 추악한 모습으로 변화합니다. (사진과 비디오 참조)
또한 두 컵에 쌀과 물을 부어 30일동안 보관하면서 한쪽에는 감사,사랑,축복등 긍정적 마음을 그리고 다른 한쪽에는 원망,미우,저주등의 부정적 마음을 지니는 것만으로 쌀이 부패되는 속도가 확연히 다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비디오 참조)
모든 것은 마음이 만들어 낸다(一切唯心造),정신을 한 곳에 모으면 무슨 일이든 해낼 수 있다(精神一道何事不成)등등 우리 선조들은 실험을 통하지 않고도 이미 그 진리를 간파하고 있었습니다. 요즘 우리는 어떠한가요? 진실로 내가 맘만 먹으면 나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고 또 그런 경험이 있는지요? 나의 마음이 내 육신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확신하고 스스로의 마음에 따라 행복과 불행이 교차됨을 경험하고 있는지요? 물질문명은 분명 우리에게 육체적 편리함을 선사하여 준 고마운 존재이나, 그것에 너무 의존하면 스스로의 놀라운 능력을 망각하기 쉽게하는 단점도 분명 존재합니다.
“너에게 얘기할 때는 항상 조심하라, 왜냐하면 네가 그 소리를 듣고 있기 때문이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물론 나 스스로에게 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이들에게 더 나아가 모든 사물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우리는 삶의 경험을 통해 이미 어느 정도 깨닫고 있습니다.
필자는 앞으로 여덟가지 측면에서 마음과 물질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그것은 한의학을 이해하는 가장 쉽고 본질에 이르는 지름길이라 생각합니다. 그러한 연후에 한의학의 이론중 스스로를 진단 또는 치유할 수 있는 대표적인 이론들을 순차별로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그럼으로써, 전적으로 약과 의사에게 매달리기보단 본디 인간이 지닌 자연치유력에 대해 이해하고 그것을 최대한 활용하여 몸과 맘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낮은 마음 한의원 원장 김진만